1.어떤 소음들이 있는지 살펴 봤습니다.
1.역대 최다 수준의 법인 파산신청
2.침체에도 계속 증가하는 부동산 영끌족
3.고환율에 계속 감소중인 외환보유고하반기, 다시 강달러 현상 부각 됨
· 외화 비상금 성격의 외환보유고 감소 최근 1년 새, $223억(30조) 넘게 줄어듦 사람들이 주시하는 이유외환보유고, 상당수환율 방어에 투입
→ 현재는 괜찮아도, 무한하지 않음 美, 고금리 상황이 길어질 것이란 전망
→ 미국이 안 내리면 우리도 내리기 힘듦적정 외환보유액 비중 낮아지는 중
→ 20년 114%였으나 현재는 97%로 감소세수부족에 외국환평형기금도 사용
→ 변수 대응을 위한 자산이 다른 곳에 사용
환율은 다른 나라들이 한국의 전반적인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나타내는 바로미터 중 하나로 현재 불안불안해 보이는건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그나마 금리라도 키맞춤을해서 최대한 억제해야 하는데 그마저도 쉽지 않지요, 한국은행도 금리를 올리고싶어도 못 올리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뭐 그 이유야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그렇게 됐겠지만, 한은의 고민은 오늘도 깊어질 것 같군요.
4.여윳돈 없어서 지갑닫는 국민들 지갑 닫는 사람들, "돈이 없어요"8월 기준, 소매판매지수 102.6 기록전년 동월 108.2 比 5.2% 하락했음 의복 판매액이 최다 감소(여유 지출)이는 3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이면서 7월부터 2개월 연속 감소한 것
이유가 무엇일까?가계 여윳돈 전년 대비 14% 가량 감소기준은 가계 월평균 흑자액으로 잡았음
( 흑자액 : 소득에서 소비+이자 등을 뺀 금액 )그냥 간단히 말해 사람들이 '여윳돈'이 없는 상황. 소비도 필수 생계비를 제외하고 남는 돈이 있을 때 가능하지, 이조차 부족하다면 당연히 소비를 줄일 수 밖에 없겠지요.지금 한국을 보면 나라도, 기업도, 개인도 돈이 없는 상황인데 어떻게 이렇게 잘 버티는 것인지 궁금할 지경입니다. 물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한국 체급이 높기도 하고 기초체력도 좋은 편이긴해서 이해는 가지만 여전히 불안불안하네요 요새 소식들 보면.
2.또다른 소음
5.빚내서 운영 중인 공공기관 /공기업들
6.월급 못받을 수도 잇는 지방정부의정부시, 월급 줄돈 없어일단 단독 타이틀 달고나와서 신뢰성은 좀 더 검증되어야 하지만, 만약 내용이 사실이라면...
물론, 세수부족의 영향과 여러 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예산을 집행한 의정부의 실책이겠지만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는 꽤 커보입니다.
7.나날이 늘어가는 국가 채무/이자국고채 이자 지급, 첫 20조 돌파내년 국고채 투자자 지급 이자 20조 넘겨지급액은 약 22.5조(올해 대비 +3.3조)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20조 넘겨국고채는 국민주택채권,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재정증권 등 4대 국채 가운데 핵심이 되는 것
최근 이자상환 예산 추이와 원인
· 19년 : 11.9조
· 20년 : 12.7조(+0.8조)
· 21년 : 14.8조(+2.1조)
· 22년 : 15.7조(+0.9조)
· 23년 : 19.2조(+3.5조)
· 24년 : 22.5조(+3.3조)
코로나19 시절 추경 예산 편성 및 정부의 확장 재정 과정에서 모자란 재원을 국고채 발행으로 충당해버림.
요새 세수나 국가부채, 경제 관련 이슈를 보면 여당은 '전정권 탓', 야당은 '현정부 탓'을 계속하며 싸우고 있는데 도찐개찐이라 생각합니다. 탓탓 할 시간에 합심해서 해결책을 도출해야 되지 않나...
그런데 여당이나, 야당이나 뭐 어느쪽이든 해결 할 의지도 없고 문제가 뭐인지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서 내년 한국경제가 더욱 더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8.대부업체 주담대도 연체하는 사람들대부업체 주담대 연체율 16.1%
대부업체 취급 주담대 연체율 16%전년 동월 기준 4.7%, 1년새 3배부동산 침체 영향 가장 큰 것으로 보임
최근 주담대 연체율 흐름
· 전년 8월 : 4.7%
· 올해 3월 : 10.7%(+6.0%)
· 올해 8월 : 16.1%(+5.4%)
위에 적힌 주담대 연체율 16%는 상위 25개사 대부업체 기준으로만 계산한거라, 만약 더 음지에 있는 대부업체들까지 포함한다면 더 높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부업체에서 주잠대를 쓰면서까지 부동산을 매수하는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이해하지 못 하겠습니다.
사장님 돈을 빌리셨으면 갚아야죠? 집을 팔아서라도
9.카드 리볼빙 잔액 역대 최고수준리볼빙 잔액, 역대 최고치 기록 카드 리볼빙 잔액 지속 증가 추세8월 말 기준, 리볼빙 잔액 약 7.4조전달 대비 +692억, 전년 대비 +5,672억
리볼빙 서비스가 뭔가요?카드 사용 대금 중 일부만 먼저 결제하고 나머지는 이월하여 나중에 결제하는 서비스, 사실상 대금을 못 갚아서 연체 되기 전에 지급을 미루는 것임.
리볼빙 서비스 평균 금리는 연 15~17% 수준으로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4~5%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높은 수준입니다.
리볼빙 잔액이 늘어난 이유로 무이자 할부 혜택 축소라고 분석하고 있는데, 그것보단 뒤를 생각하지 않고 카드를 사용하는 습관 때문이지 않나라 봅니다.쨌든, 좋은 신호는 아닙니다. 이걸 보니 예전에 2002년에 발생했던 신용카드 대출 부실사태(일명 카드대란)이 떠오르네요. 물론, 사태의 심각성은 카드대란이 훨씬 크지만...그래도.
10.이곳 저곳서 계속 대출중인 사람들 가계부채, 다중채무자 448만명 기록
가계대출자 23%, 세 곳 이상서 대출평균대출 금액은 약 1.3억, DSR 62%171만명은 DSR 100% 넘어서
다중채무자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가능한 대출을 최대한 끌어다 쓴 채무자를 의미, 현재 다중채무자는 약 450만명으로 국민 10명 중 1명이 다중채무자인 수준입니다. 신용 리스크 발생 시, 연쇄충격을 받을 확률이 높은 분들.
다중채무자의 경우 보통 2가지 중 하나입니다. 영끌족 혹은 빚 돌려막기. 일반적으로 대출을 3개 이상 여러곳에서 받을 이유는 거의 없습니다. 저도 대출을 2개 은행에서만 받고 있는 중.
다중채무자는 신용 경색이나 리스크에 더 취약하단 우려가 있는데, 이들의 DSR 수준이 약 61.5%라면 소득의 60% 이상을 원리금 상환에 쓰고 있는 상태.
[결론] 빚 돌려막기가 아니라 영끌족이 차지하는 비율이 더 높은 상황. 어떻게든 버티겠지만 참으로 아슬아슬해 보이는 것은 기분탓이 아니겠지요.
아무튼 좋은소식들은 거의 잠재 되고 나쁜소식만 차곡차곡 쌓아가니 언제 터지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터지더라도 일어서야 되는데 일어설수 있을가 심히 걱정이 되기도 한다. 대한국민이니까 일어설수 있을거라 믿기는하는데 제발 대책없이 살지들 말았으면 좋겠어요 머 파생을 하는 나에게는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좋은걸로 수익이 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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