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를 보면 후덜덜하게 떨어진 상황 아직 팔아먹어야 되는 물량이 있나보다
한미약품은 2023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4909억원,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593억원을 기록하여 성공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94억원 증가하였고, 영업이익률은 14.8%에 달했다.
성장 동력 및 주요 성과
한미약품은 MSD에 기술수출한 MASH(대사질환관련 지방간염, 구 NASH)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 자체 개발 및 개량된 복합신약의 성장세 등이 지난해의 우수한 실적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6년 연속으로 국내 원외처방 1위 매출을 기록하며 원외처방 부문에서 10%의 성장률을 보였다.
로수젯(이상지질혈증) 1788억원, 아모잘탄패밀리(고혈압 등) 1419억원,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제) 616억원, 비급여 의약품인 팔팔(발기부전) 425억원, 구구(발기부전·전립선비대증)가 21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지난해 4000억원에 육박하는 최대 매출을 기록하여 한미약품의 성과를 더욱 높였다. 이안핑과 이탄징 등 호흡기 질환 의약품의 큰 성장으로 3977억원의 매출과 978억원의 영업이익, 78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였다.
앞으로의 전망과 발전 방향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새로운 복합제(라스피린)를 포함한 자체 개발 복합신약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30여개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R&D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주기 대사·비만 프로젝트 'H.O.P(HanmiObesity Pipeline)'를 비롯해 표적·항암신약, 희귀질환분야 혁신신약 등에서 속도감 있는 R&D를 추진 중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체 개발 제품의 수익을 미래를 위한 R&D에 집중 투자하는 이상적 경영모델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고,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한미약품을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바이오 기업 롤모델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미사이언스의 성과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023년 연결 기준으로 1조2479억원의 매출과 1251억원의 영업이익, 115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