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이자 클린스만 감독의 오른팔로 알려진 안드레아스 헤어초크가 아시안컵에서의 대표팀의 불참 책임을 손흥민과 이강인 등 선수들에게 돌려 파문이 일고 있다. 헤어초크는 오스트리아 매체 크로넨차이퉁에 기고문을 통해 선수들 간의 감정적인 충돌로 인해 아쉬운 결과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헤어초크는 "중요한 경기 전날 손흥민과 이강인이 팀 내 세대 갈등을 드러내며 감정적인 몸싸움을 벌였다"며 "이로써 세월을 들인 모든 노력과 계획이 무너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는 훈련장에서만 발생했던 몸싸움이 경기 전날에 터진 것에 대한 충격을 표현하면서, 선수들 간의 갈등이 팀 정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헤어초크 수석코치는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후 감독과 코치진이 경질되면서 축구협회와의 관계에서도 갈등이 생겼다고 전하였습니다. 그는 "우리는 출범 이후 13경기를 무패로 마쳤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항상 우리를 지지했지만 결국 뜻을 굽혀야 했다. 유감스럽다"라며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한 시간을 회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헤어초크는 "지난 1년은 짧지만 유익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며 "지난 몇 달은 언론이 부정적인 것을 찾으려 하면 반드시 찾아낸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언론에 대한 비판을 내비쳤습다.
클린스만 감독과의 투쟁 끝에 선임 1년 만에 해임된 헤어초크 수석코치는 아시안컵에서의 아쉬운 결과와 함께 선수들 간의 갈등을 강조하여, 클린스만 감독 및 코치진에 대한 비난이 아닌 외부에서 책임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 해임과 함께 큰 위약금을 지불해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에효 과간이구만요 감독이면 감독답게 감싸안을줄도 알고 책임질줄도 알아야지 자격이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