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꽃 축제비교
물론 우리나라 불꽃 축제가 다 아름답지만 부산 광안리 축제가 더 아름다웠지 않나 생각한다. 티브이로 보는데도 그 황홀함이 장관이었다. 너무 아름답고 오래 하고 하였다. 우리는 일이 있어서 부산에 갔다가 티브이로만 보고 왔었다. 송도에 살 때 애들 데리고 불꽃 축제 맥주 들고 치킨 사가지고 돗자리 깔아놓고 앉아서 구경을 했었는데 너무 아름다웠는데 부산 광안리 축제에 비하면 광안리 축제가 더 아름다웠던 것 같다. 대교에서 물 내려오는 장면도 불꽃으로 연상을 하고 바다가여서 더 아름다웠던 것 같다. 인구가 80만 명이 몰린 대축제였다. 이축제 본다고 서울에서 4시에 온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2. 내년에는 갈 거다
이제는 아이들도 다 컸고 애들이랑 내년에는 미리 가까운 근처 예약을 하고 가봐야겠다. 너무 이쁘다. 나는 아름다운 것을 보면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다 풀린다. 그러니 찾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한다. 우리 형님도 예약해 놓으면 같이 가자고 하신다. 예전에는 애들 키우랴 일하랴 힘이 들고 아름다운 것도 귀찮아서 안 가고 가기도 싫고 했지만 이제는 애들이 다 크고 나니 자꾸 어디인가 놀려가고 싶고 아름다운 걸 구경하고 싶고 그렇다.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인지... 작년에 이태원 참사가 있고는 안전이 보장되는 쪽으로 많이들 알아보는 것 같고 나라에서도 좋지만 각자 이쁘다고 좋다고 이런 것보다도 개인이 각 가자 알아서 안전이 보장이 안되면 가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름다움도 살면서 느껴야 되는 것이니까
3. 증평에 한약방에 가다.
증평에 한약방이 진맥으로 약만 짓는데 그렇게 약이 싸기도 하지만 말을 잘 듣는다 하여 갔다가. 아주버님 다리 수술하셔서 부산에 내려갔다가 불꽃축제는 그제사 알게 되었다.
전화도 안 하고 그냥 찾아갔다 뼈에 좋다는 콘드로이친을 사가지고 과일 사가지고 들어갔다. 나이 들면 아프지 말아야 할 텐데 걱정이다. 나이는 들어가고 몸은 하루하루가 다르니 아무튼 한약은 먹어봐야 하겠지만 유명한 건지 몇 달 전에 예약을 하고 가서 진맥 보고 온 가족의 약을 사 왔다. 약값도 싸다. 여기 인천에서 한약을 애들 두 명 걸 지었는데 130만 원인데 거기는 4명 정도의 약값이 79만 원이다 물론 기일이 이쪽은 30일 증평은 20일이지만 그래서 한번 더 먹더라도 40일 이어도 계산해 보면 싸다. 아무튼 싸고 비싸고 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기본은 약효력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요일 도착하면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