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50포인트(0.07%) 상승한 37,715.0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00포인트(0.57%) 하락한 4,742.8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5.41포인트(1.63%) 떨어진 14,765.9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시가 총액 1위 종목인 애플 주가가 큰 하락세를 보인 점과 국채금리의 움직임에 주목했습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 축소(underweight)'로 하향 조정해 주가가 3.6% 떨어졌으며, 목표가도 기존 161달러에서 160달러로 낮췄습니다.
바클레이즈는 애플의 주력 상품인 아이폰15의 중국 판매 부진 등을 이유로 이렇게 투자 의견을 수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메타, 엔비디아 모두 1~2% 이상 주가가 떨어지며 조정받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채금리의 경우 지난해 연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나치다는 우려가 반영되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6bp가량 오른 3.94% 근방까지 상승하고, 2년물 국채금리도 9bp가량 오른 4.34% 수준을 웃돌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연말 강한 랠리 이후 주가가 조정되는 모습을 보이는 건 자연스럽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S&P500지수 내 기술 관련주는 2% 이상 떨어지고, 산업·임의소비재·통신·자재 관련주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에너지·헬스·유틸리티·필수소비재 관련주는 1% 이상 올랐습니다.
캬~~어쩐지 너무 올라간다 했죠 이제 부터 어디를 바닥을 찍을지를 보고 슬슬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어제는 애플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오늘은 누구? 지수선물하면 개인종목이라도 일단은 큰 그림을 보는 안목이 있어서 투자시기를 조금은 알게 되네요